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쎄미의 소소한 일상

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차이

by 쎄미사랑 2020. 10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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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똑같이 1억 빌렸는데.... 이자는?  

대출을 받을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뭘까요? 

첫째 한도, 둘째, 금리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.

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환방식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!! 알고 계셨나요?

그게 뭐길래 대출보다 중요할까요? 

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상환, 그리고 원리금균등상환.

이 세 가지 끝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내가 원리금균등상환을!! 화난 고객들

원리금균등? 원금균등? 그게 뭐길래  

 

대출금 상환방식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
특징 만기까지 이자만, 만기때 원금 상환 원금 1/n상환, 잔액에만 이자상환 원금 이자 전부더해 1/n상환
장점 적은 초기부담, 편한 대출금 운용 총이자 부담 적음, 상환액 점차 감소 매월 갚을 상환액이 일정
단점 만기때 목돈 필요, 총이자 부담 큼 초기상환 부담큼, 매월 상환액 변동 후반기에도 원금상환 부담 큼

대출을 갚는 방식은 위와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.

'만기일시상환' 은 대출받은 뒤 만기일까지는 이자만 내다가

만기 때 남은 이자와 대출금 원금 전액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.

만기까지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적다는 게 

장점이다. 반면 만기 때 목돈이 필요하고

총이자부담액이 가장 크다는 단점도 있습니다.

 

'원금균등분할상환' 은 대출 원금을 대출기간을 똑같이 나눠 갚고,

이자는 매회 남아있는 대출 원금 잔액에 대해서만 매기는 방식입니다.

셋 중 이자 부담 금액이 가장 적습니다. 

만기에 가까워질수록 납부이자와 상환액이 줄어든다는 장점이 

있습니다. 대신 초기 상환부담이 큰 편으로 매월 상환액이 조금씩

달라져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.

 

 

'원리금균등분할상환' 은  대출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을 만기일까지

매월 균등하게 상환하는 방식입니다. 매월 갚아야 할 상환액(원금+이자)

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, 총이자 비용이 원금균등분할상환보다는

높습니다. 또 대출기간 초기에는 상환금액 중 이자 비율이 높다가 점차적으로

원금 비율이 높아지는 구조기 때문에, 대출기간 막판까지 원금 상환

부담이 크다는 것도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 

그럼 우리는 어떤 걸 골라야 할까?

만기일시상환은 만기일까지 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하고자 하거나 

수익성 있는 투자를 계획한 경우, 또는 일시상환에 큰 부담이 없는

소액 신용대출에 적합합니다. 

원금균등분할상환은 이자비용을 아끼길 원하고, 꾸준한 수익이 있는 경우

잘 맞습니다.

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매월 고정 금액을 갚아나가길 원하면서 월급이

일정한 직장인이 이용할 만합니다.

 

이제와 마음에 안 들 땐 어떻게 할까?

이미 선택한 상환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면 어떡해야 할까요?

분할상환방식(원금균등분할상환<---> 원리금균등분할상환)

변경은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. 하지만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

채무상환 능력 평가 대상 대출이거나 주택투기지역 또는 수도권 

투기과열지구 DTI(총부채상환비율) 평가 조건부 적용 대출이 

그런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. 애당초 금융회사가 특정 상환방식만 제공하는

경우에도 변경이 어렵습니다.

 

통상 대출기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됩니다. 

따라서 원리금균등분할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바꾸는 데 실패한

사람이라도 3년이 지나면 원금 중도상환을 통해

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 은행에 따라서 1년 이내에

대출원금의 10% 이내에는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원금상환이

가능한 경우도 일부 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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